SPC 기업대학의 2018년 상반기 입학식이 지난 2월 5일 신대방동에 위치한 SPC 미래창조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SPC 기업대학은 SPC그룹이 지난 2014년 고용 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한 채용예정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특성화고교 학생들에게 총 360시간에 이르는 제과제빵, 외식조리, 커피음료 제조 및 서비스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을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주요 계열사에 채용까지 연계하고 있습니다.
2018년 상반기 교육생으로 관련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중 36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었습니다. 베이커리학과, 외식조리학과, 바리스타학과의 3개 학과별로 12명씩 선발된 교육생들은 7월 20일까지 총 45일간 360시간의 직무이론 및 실습수업을 받을 예정입니다.
SPC 기업대학 2018학년도 상반기 입학식 현장
이날 새로운 시작을 앞둔 학생들의 얼굴에는 기대감과 더불어 긴장감이 엿보였습니다. 입학식은 간략한 교육 개요 보고를 시작으로 입학생 선서, 학생대표의 소감 및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교육생 대표인 베이커리학과 신입생 유나현 학생은 소감 및 다짐에서 “SPC그룹의 세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는데 자긍심을 가지고, 외국어 공부와 체력 관리에도 매진해 세계를 무대로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SPC 기업대학에 함께하는 교육생들의 마음 가짐! 학과별 교육생 대표 3인의 미니 인터뷰로 들어볼까요?
[미니 인터뷰] 학과별 교육생 대표 3인이 수업을 맞이하는 자세
바리스타 학과 대표 정수정
사람들이 제가 노력해서 선보인 결과물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와 바리스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리스타 본인의 역량과 고객 응대가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커피앳웍스에서 일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을 통해 SPC의 매뉴얼을 완전히 숙지하고, 또 그것을 누군가에게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입니다.
외식조리 학과 대표 최민재
함께 공부한 친구들이 처음 현장에 나가서는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SPC 기업대학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의 열정과 패기를 잃지 않고 대중적인 양식을 선보이는 SPC그룹의 외식 브랜드 라그릴리아에서 실무 경험을 탄탄히 쌓고 싶습니다.
베이커리 학과 대표 공은애
기업대학 수료 후에는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인 패션파이브에서 일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최고의 빵을 만들기 위해 단 하나의 빵도 소홀히 하지 않는 SPC그룹의 상미당 정신처럼, 저도 최고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중에는 해외 매장에서도 일할 수 있는 글로벌한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 열린 입학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회사 소개, 비즈니스 매너, 위생 관리, 프랜차이즈의 이해 등의 직무교육과 전문 기능인으로 성장해 나아갈 텐데요, 각 학과별 제과제빵, 외식조리, 커피음료 제조 및 서비스 교육을 받으며 SPC인으로 필요한 소양을 키워나갈 교육생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