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29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임직원 참여 장애인 지원 기금인 ‘SPC 행복한 펀드’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SPC 행복한 펀드는 SPC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해 장애아동 전문 지원단체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부금은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비와 재활 보조기구 지원, 긴급 수술비 등에 사용됩니다.
이날 SPC그룹은 자사 사회공헌 누적 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는 뜻 깊은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1945년 설립 이래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SPC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는데요.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2011년 12월부터는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을 설립하고, 2012년 1월에는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SPC해피봉사단’을 출범했습니다.
푸르메재단에서 열린 ‘SPC 행복한 펀드’ 전달식
SPC그룹은 매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생일파티용 케이크를 지원하고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SPC 해피버스데이파티’,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신선한 빵을 나누는 ‘SPC 행복한빵나눔차’, 결식아동들의 방학 중 식사 지원 활동인 ‘결식아동 해피포인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시와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사업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전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이 밖에도 그룹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가맹점주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복한 장학금’은 누적액이 120억 원을 넘었으며, 파리바게뜨, SPC삼립, 던킨도너츠 등 그룹 계열사에서 생산한 빵과 식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푸드뱅크 사업은 누적 실적이 680억 원에 달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가 설립된 이래 가장 많은 기부를 한 기업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SPC 행복한 펀드 지원 아동 가족이 전한 감사 편지
이날 열린 SPC 행복한 펀드 전달식에서는 학부모님들을 대표하여 이수영(가명) 어린이의 어머니께서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을 통해 큰 힘을 얻게 되었고, 이제는 제법 큰 딸아이가 든든하다고 하시는 어머님의 편지는 SPC 그룹에게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래 누적된 사회공헌 금액이 1000억 원을 넘을 수 있었던 것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공감해 준 SPC그룹 임직원과 가맹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의미 있는 성과였는데요. SPC그룹은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PC그룹의 행보,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