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지난 9월 30일, 양재 SPC1945 본사에서 주요 계열사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인데요. 이번 기사에서 SPC그룹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 현장과 SPC그룹의 비전, 실천 방안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왜 필요할까?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부당한 거래 관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내부 규정 및 절차를 의미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경쟁법,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기업의 윤리적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설계되는데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목적
①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위한 법규 준수
② 공정성, 충실성을 확보한 부당 행위 예방
③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확대
‘윤리 경영 강화’와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한 한걸음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의 기념 촬영
이를 바탕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선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선포식은 도세호 SPC 대표 겸 비알코리아 대표, 김성한 파리크라상 대표, 황종현 SPC삼립 대표, 강동만 SPC GFS 대표,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 등 각 계열사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SPC그룹 도입 선포 선언문
선포식에서는 그룹을 대표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관리자를 임명하고, 준법과 윤리를 최우선으로 공정거래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 경영 의지를 다짐하는 선언문을 다 함께 낭독했습니다.
비즈니스 활동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공정 경쟁의 실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는 ▲상생협력의 확대, 위법 행위를 방지하는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한 ▲자율준수문화의 확립 등 3대 원칙을 중심으로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약속하였는데요.
SPC그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계기로 ‘준법경영 강화, 상생 가치 확대, 지속 가능경영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SPC Fairway’를 그룹의 핵심 가치로 확립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SPC Fairway’

SPC그룹은 공정거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5개 주요 계열사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 내에서 공정거래의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인데요.
특히, SPC그룹은 직원들에게 공정거래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부당한 거래 관행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해 모든 구성원이 공정거래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내부 감시와 평가 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하반기 중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각 계열사별로 자율준수 관리자를 선임할 계획인데요. 이를 통해 SPC그룹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컴플라이언스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SPC그룹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SPC그룹은 적극적인 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공정거래 문화를 구축할 예정이랍니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