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을 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제과제빵의 상징인 프랑스에 지점을 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냈는데요. 이러한 SPC그룹의 노력은 한국과 프랑스 간 긍정적인 경제협력을 증진시키는데도 일조했습니다. SPC그룹은 한불상공회의소(이하 한불상의)에서 주최한 바스티유 데이 기념행사에 초청되었는데요. 프랑스와 경제, 문화적인 교류를 이어온 뜻깊은 행사 현장을 지금 소개합니다.
한불 경제협력 증진의 주역 SPC그룹
3년 만에 재개된 바스티유 데이 기념행사
지난 14일, 바스티유 데이(Bastille Day) 기념행사가 서울 서초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개최됐습니다. 한불상의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잠정적으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되었는데요. 1789년 프랑스 혁명의 시발점이 된 바스티유 감옥 습격사건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한불 비즈니스 관련 기업 30개 사와 관련 단체 관계자를 포함해 700명이 참여했으며, SPC그룹은 최우수 프랑스 진출 기업상을 수상으로 한불 경제협력 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행사장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파리바게뜨와 파리크라상의 로고
샹송 콘서트와 함께 시작된 행사는 한불상의 파트너 기업에서 운영하는 부스에 마련된 식음료를 즐기는 시간으로 이어졌는데요. 행사 중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메인 행사장의 대형 전광판에서는 SPC그룹 파리바게뜨의 홍보영상이 송출되었는데요. 행사를 기념하고 인증하는 포토존에서는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로고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4월, 한불상의 비즈니스 어워즈에 참석한 SPC그룹 글로벌전략총괄 잭 모란(Jack Francis Moran) 부사장(가운데)
SPC그룹은 프랑스 파리에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오픈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협력을 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하였는데요. 그 공로를 인정받아 SPC그룹의 계열사 (주)파리크라상은 지난 4월 14일 한불상의 연례총회에서 진행된 ‘한불상의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프랑스 진출 기업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SPC그룹은 ‘해외 프랑스 상공회의소 연합(CCIFI) 인터내셔널 어워즈’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는데요. 약 150개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SPC그룹이 글로벌 역량을 증진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프랑스와의 협업으로 글로벌 역량을 키워 나가는 SPC그룹
프랑스 파리 대표 먹거리 상권인 생미셸(Saint-Michel)에 지점을 낸 파리바게뜨
SPC그룹은 그동안 프랑스와 지속적인 문화적 교류를 이어왔는데요. 특히 SPC그룹의 전문 교육기관 ‘SPC컬리네리아카데미’에 INBP(Institute National Boulangerie Patisserie, 이엔베뻬) 같은 프랑스의 유명 제과제빵 학교들의 교육과정을 도입해 프랑스의 미식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SPC그룹은 2014년 7월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프랑스 파리에 진출해 빵의 본고장인 프랑스에 한국 특유의 베이커리 카페 문화를 전파했는데요.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현지에서 고객 니즈를 적극적으로 충족시키는 운영 전략과 뛰어난 품질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6월 SPC그룹이 인수한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 리나스
최근 SPC그룹은 프랑스의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 ‘리나스(Lina’s)’를 인수하였는데요. 리나스를 ‘국내외 샌드위치 및 샐러드 R&D 허브’로 삼아 유럽 식문화가 반영된 기존 인기 제품들의 레시피를 국내외 SPC그룹 주요 브랜드 매장에 확산시킬 예정입니다. 리나스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과 프랑스 시장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SPC그룹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차별화된 베이커리 카페 컨셉으로 프랑스 베이커리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파리바게뜨
SPC그룹은 프랑스를 유럽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고자 하는데요. 이러한 연유로 SPC그룹은 프랑스 현지에서 파리바게뜨의 위상을 지금보다 더 공고히 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2일 SPC그룹의 허영인 회장과 글로벌 사업 총괄 허진수 사장은 프랑스 정부가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만찬 행사 ‘프랑스를 선택하세요'(Choose France)에도 참석했는데요. 이들은 프랑스 내 파리바게뜨 매장 확장이나 SPC그룹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 건립 추진과 관련한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가면서 프랑스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의사를 밝혔습니다.
빵의 본고장인 프랑스로부터 글로벌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SPC그룹. SPC그룹은 한불 경제협력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함과 동시에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통해 각국에 한국의 베이커리 문화를 전파하는데도 앞장서 왔는데요. 한국의 베이커리 카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파리바게뜨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랑스는 물론 미국과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SPC그룹의 모습을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