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라이프

“이거, 그냥 먹기엔 뭔가 아쉬운데?”, “이 조합, 나만의 방식으로 바꿔볼 수 없을까?”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 본 생각일 거예요. 그리고 생각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나만의 꿀조합을 만들어 본 경험도 있겠죠.

같은 제품도 더 맛있게, 더 재미있게! 내 입맛대로 바꿔 즐기는 MZ세대의 새로운 소비 방식, ‘모디슈머(Modisumer)’에 대해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그래서 ‘모디슈머’가 뭔데?

‘모디슈머(Modisumer)’‘Modify(변형하다)’ ‘Consumer(소비자)’를 결합한 신조어로, 기성 제품을 자신의 취향대로 조합하거나 응용해 새롭게 즐기는 소비자를 뜻합니다.단순히 제품을 ‘사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경험하고, 콘텐츠로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죠.

예를 들어, 편의점 빵에 내가 좋아하는 잼을 더하거나 마트 샐러드에 갖고 있던 재료를 넣어 나만의 메뉴를 만드는 것도 모디슈머의 일종이에요. 같은 제품도 내 입맛과 스타일에 맞게 즐기는 요즘 소비자들의 감각이 엿보이는 부분이죠.

브랜드가 소비자를 이끌던 시대에서, 이제는 소비자가 먼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브랜드가 그 흐름에 발맞추는 방향으로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 소비자와 브랜드가 함께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가는 시대인 만큼, 모디슈머는 이 둘을 잇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연결고리로 떠오르고 있어요.

✨우리 크보빵이 달라졌어요

누적 판매량 1,000만 봉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삼립의 ‘크보빵’. 최근 인스타그램에서는 이 크보빵을 더욱 색다르게 즐기는 레시피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푸드 인플루언서 ‘피기스트’ 님의 릴스 영상인데요.

‘피기스트’ 님은 크보빵을 주제로 총 10편의 릴스 시리즈를 제작하며 다양한 조합을 소개했는데요. NC 다이노스다이노스 공룡알 흑임자 컵케익엔 프로틴 요거트를 곁들여 건강한 단맛을 살리고, 키움 히어로즈히어로즈 영웅필승 자색고구마팡에는 고구마 스프레드를 더해 고구마 풍미를 극대화했습니다.

이처럼 제품의 본래 매력을 살리면서도 개인의 취향을 더해 ‘나만의 레시피’로 즐기는 것이 바로 모디슈머의 진정한 재미라 할 수 있어요.

🍞건강빵도 ‘모디’하면 더 맛있어져요!

파리바게뜨의 프리미엄 건강빵 파란라벨의 제품 역시 모디슈머들의 손길을 거치며 더욱 다채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선물같은하루, 피자빵 만들기 파리바게트 파란라벨 건강빵 레시피

블로거 ‘선물 같은 하루’님은 파란라벨의 크랜베리 호밀 깜빠뉴피자빵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담백한 깜빠뉴 위에 신선한 재료를 더해, 영양과 맛을 모두 챙긴 간식 레시피를 선보였습니다.

ⓒ원더어멈, 파리바게트 파란라벨 건강빵 레시피 콩피 피자빵 김치빵 만들기

이어 블로거 ‘원더어멈’님은 파란라벨 쫄깃담백 루스틱에 의외의 조합을 얹었는데요. 바로 토마토 콩피와 볶은 김치, 치즈를 더한 김치치즈빵! 예상 밖의 만남이었지만, 쫄깃한 건강빵과 새콤고소한 토핑이 어우러져 놀랍도록 잘 어울렸죠.

이처럼 브랜드가 제안한 레시피를 넘어서, 소비자 스스로 조합을 바꾸며 제품을 더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은 모디슈머 문화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예요.

⭐모디슈머, 브랜드와 함께하는 창의적 소비자

모디슈머는 단순한 소비자에 머물지 않습니다. 제품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그 아이디어를 사람들에게 공유해 또 다른 소비 흐름을 만들어내는 창의적 소비자죠.

그들이 만든 레시피와 조합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며, 브랜드의 숨은 매력을 다시 조명하거나 때론 전혀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신제품이 출시되는 경우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정해진 방식이 아닌, 내 방식대로 즐기는 시대. 모디슈머 트렌드는 일상 속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눈앞에 있는 빵 한 조각으로 나만의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