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군가를 처음 만나게 되면 서로의 MBTI를 공유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심리 유형론을 활용한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인 MBTI는 별다른 설명 없이도 상대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인지하지 못했던 내 특성을 발견하게 된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SPC매거진에서는 MBTI 16가지 유형을 4개의 카테고리로 묶어 각 그룹에 어울리는 브랜드와 디저트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내 취향에 꼭 맞는 디저트는 무엇일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내 MBTI가 속한 그룹을 클릭하면 추천 브랜드와 디저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경험을 중시하는 감각형(S)은 즉흥적으로 행동을 결정하는 인식형(P)인지, 계획적으로 행동을 하는 판단형(J)인지에 따라 SP 그룹SJ 그룹으로 나뉘게 됩니다.

 

직관형(N)은 경험이 아닌 본인의 생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이들이 기분에 따라 생각을 바꾸는 감정형(F)인지, 객관적 사실을 통해 일관된 생각을 하는 사고형(T)인지를 구분해 NF 그룹NT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내 최애 플레이버를 찾아보자, 배스킨라빈스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배스킨라빈스

 

즉흥적인 경험으로 현실을 인식하는 SP 그룹에게는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선택할 수 있는 배스킨라빈스를 추천하는데요. 그중 파인애플, 오렌지, 라즈베리 3가지 맛이 어우러진 상큼한 ‘레인보우 샤베트’미각적 자극을 통해 즐거움을 극대화합니다. 7월 이달의 맛인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는 달콤고소한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마카다미아 조각이 들어가 재밌는 식감을 선사하는데요. 매달 새로운 맛으로 찾아오는 배스킨라빈스의 이달의 맛 메뉴는 개방적인 SP 그룹의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원하는 맛의 아이스크림을 골라 음료로 즐길 수 있는 ‘와츄원 쉐이크’도 자유를 추구하는 SP 그룹에게 적합한 디저트인데요.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라 탐험가적인 기질을 가진 이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SP 그룹은 현재를 즐기는 활동적인 사람들인데요. 원하는 바가 있다면 곧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데 익숙해, 계획이나 장기적 목표에 따라 진행해야 하는 활동에 지치기도 합니다. 평범하게 느껴지는 일상 속 시원한 자극이 필요하다면 배스킨라빈스를 방문해 보세요.

 
 

이탈리아 전통의 맛을 느껴보자, 파스쿠찌

 

전통적인 이탈리아 카페 문화를 소개하는 파스쿠찌

 

새로움을 즐기기보다는 이전의 경험을 통해 안정적인 선택을 추구하는 SJ 그룹에게는 파스쿠찌를 추천합니다. 이탈리아의 정통 카페를 구현한 파스쿠찌는 최근 한국에 에스프레소 바를 론칭할 만큼 이탈리아 전통 방식의 카페 문화를 전파하는데 진심인데요. 130년간 축적된 블렌딩 노하우가 만들어낸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는 전통적 가치와 원칙을 중요시하는 이들의 가치관과 잘 어울리는 음료입니다. 여기에 버터의 풍미가 살아있는 이탈리아 전통 과자 ‘또르체티’를 곁들인다면 완벽한 디저트 타임이 될 거예요.

 

쫀득한 식감을 가진 파스쿠찌의 ‘젤라또’ 역시 어느 정도의 질서만 있다면 경험하는 것을 즐기는 SJ 그룹에게 추천하는 디저트인데요. 엄격하고 까다롭다는 인식 때문에 관리자형으로 불리는 이들에게 달콤한 젤라또 한 입은 생각을 멈추게 하는 소소한 행복이 될 겁니다.

 

SJ 그룹은 소속감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래서 이따금씩 인간관계 속 의무와 책임감에 사로잡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근면성실한 성격 탓에 늘 이것저것 신경 쓰기 바쁜 이들에게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트렌디함을 겸비한 파스쿠찌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드려요.

 
 

알고 있던 맛을 새롭게 즐기자, 던킨

 

스타일리시한 변화를 시도하는 던킨

 

기분에 따라 생각이 빠르게 변하는 NF 그룹에게는 던킨을 추천합니다. 달달함의 정석인 ‘페이머스 글레이즈드’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달콤함이 온몸에 퍼져 복잡한 머릿속을 환기시켜주는데 효과적인 제품이죠. 근본조합 커피와 도넛이 사실은 커피에 도넛을 실수로 빠뜨려 탄생하게 된 것처럼 NF 그룹은 기존의 틀 안에서 새로움을 찾아내는 이상주의적인 사람들입니다. 던킨 또한 기존 도넛이 가진 고정관념을 깨고 색다른 시도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누구보다 열정적인 NF 그룹에게는 던킨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블랙홀릭’을 추천해 드립니다.

 

뛰어난 공감능력을 활용한 의사소통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는 NF 그룹은 외교형으로 불리는데요. 다양한 맛의 먼치킨을 담은 ‘해피 먼치킨컵’은 여러 사람과 나눠 먹기 좋아 대화를 즐기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만한 제품입니다.

 

NF 그룹의 사람들은 성장을 추구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발견하는 활동에 열정을 쏟는데요. 이들은 자신의 한계를 깨달을 때 좌절감을 느끼게 됩니다. 주변의 시선에서 벗어나 충전할 시간이 필요할 땐 던킨을 찾아주세요.

 
 

빵의 정석을 맛보자, 파리바게뜨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파리바게뜨

객관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사고하는 NT 그룹의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브랜드는 파리바게뜨입니다. 이들에게 추천하는 디저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실키롤케익’인데요. 능력과 우수성에 열광하는 NT 그룹에게 34년간 변함없는 맛을 선보인 ‘실키롤케익’은 매력적으로 다가올 제품입니다. 꼬끄 속 필링의 두께까지 계산하는 체계적인 연구로 탄생한 겉바속쫀 ‘마카롱’ 또한 감성보다 이성에 주목하는 이들이 좋아할 만한 디저트죠.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과정을 선호해 분석형으로도 불리는 NT 그룹에게 ‘고짠고짠 소금버터링’은 강력 추천하는 디저트인데요. ‘고짠고짠 소금버터링’은 SNS를 통해 큰 반향을 일으킨 소금빵을 제품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최근 베이커리 동향을 분석한 후 파리바게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이색적인 제품입니다.

 

NT 그룹의 사람들은 자신의 미래적 가치를 위한 지식 탐구에 몰입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의 일상과 동떨어져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표현이 서툴지만 따뜻함을 가진 NT 그룹.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을 전하고 싶다면 파리바게뜨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지금까지 MBTI 별 추천하는 SPC그룹의 브랜드와 그 대표 메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제품 이외에도 SPC그룹은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MBTI 테스트를 했을 때 본인의 몰랐던 점을 알게 되는 것처럼 여러 디저트를 맛보며 취향을 찾아가는 것 또한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나른한 오후, 당 충전이 필요할 땐 달콤한 디저트를 먹으며 새로운 나의 취향을 발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