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보는 수확 철을 맞아, 햇곡식으로 제사상을 차리고 조상에게 차례를 올리는 대명절입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제사를 지내고 나면 푸짐하게 차린 음식을 온 가족이 둘러앉아 나눠 먹곤 했는데요.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럿이 모이기가 어려워진 탓에 혼자만의 호젓한 명절을 보내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대가족이 모여 차례 음식을 정답게 나눌 순 없지만, 맛있는 음식을 차려 먹는 기쁨은 혼자서도 얼마든지 누릴 수 있지요. 오늘은 명절의 정취를 은은하게 느낄 수 있는 퓨전 한식 브런치를 SPC그룹과 함께 만들어보겠습니다.

 

SPC그룹의 제품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한식 브런치 레시피

 
 

담백하게 즐기는 시금치 프리타타

 

각종 나물은 추석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메뉴인데요. 간단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맛을 내기 까다로워, 직접 만들어 먹기는 쉽지 않죠. 이번 추석 연휴에는 시금치로 나물무침 대신 이탈리아식 오믈렛인 프리타타를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프리타타는 조리 과정도 간단할뿐더러, 집에 남은 식재료를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특히 명절 선물로 받은 캔햄을 더하면 한층 풍성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한가위 보름달처럼 둥그렇고 먹음직스러운 시금치 프리타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Step 1. 양파 반 개와 ‘그릭슈바인 동물복지햄’은 깍둑썰기하고, 방울토마토 대여섯 개와 시금치 한 줌을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주세요. 냉장고에 있는 채소 등 남은 식재료를 취향껏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달걀 4개를 깨트린 뒤 우유 100ml를 부어주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줍니다.

 

 

Step 3.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햄을 넣어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하게 익으면 방울토마토와 시금치를 넣고 가볍게 익혀주세요.

 

 

Step 4. 팬에 달걀물을 붓고 중불에서 스크램블 해주세요. 계란이 어느 정도 익으면 약불로 줄이고 치즈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뚜껑을 덮어 치즈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Step 5. 완성된 시금치 프리타타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접시에 옮겨 담아주세요.

 
 

한식 끝판왕과 토종효모빵의 만남, 불고기 오픈 샌드위치

 

두 번째로 만들어 볼 메뉴는 양념 불고기와 파리바게뜨‘쫄깃한토종효모빵’으로 만드는 불고기 오픈 샌드위치입니다. 쫄깃한토종효모빵은 특허받은 토종효모로 발효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한식 대표 메뉴 불고기와 토종효모빵이 만나면 든든한 브런치 메뉴로 손색없는 꿀조합이 완성됩니다. 홀로 보내는 추석 연휴의 아쉬움을 한 방에 날려줄 불고기 오픈 샌드위치를 함께 만들어볼까요?

 

 

Step 1. 파리바게뜨‘쫄깃한토종효모빵’을 1~2cm 두께로 썰어준 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Step 2. 간장 양념에 재운 불고기를 팬에서 충분히 익혀주세요.
-간장양념(고기 300g 기준): 간장 4큰술, 맛술 2큰술,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추 약간

 

 

Step 3. 구운 빵 위에 마요네즈를 얇게 펴 발라준 뒤, 불고기를 위에 소복하게 올려주세요.

 

 

Step 4. 루콜라를 적당한 크기로 뜯어 불고기 위에 얹어 마무리해주면 맛있는 불고기 오픈 샌드위치가 완성됩니다.

 
 

겉바속쫀 인절미 와플과 향긋한 티로 달콤한 마무리

 

예로부터 추석에는 햇곡식으로 빚은 떡을 나눠 먹는 전통이 있는데요. 고소한 콩고물이 듬뿍 묻어 있는 빚은‘손(手)인절미’는 말랑말랑한 상태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인절미 와플로 만들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이색 디저트로 즐길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의 여유로운 브런치 타임을 달콤하게 마무리해줄 초간단 인절미 와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Step 1. 와플 팬을 충분히 달궈준 뒤, 떡이 달라붙지 않도록 기름을 골고루 발라주세요.

 

 

Step 2. 팬 넓이의 1/4 크기로 인절미를 적당량 올려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떡이 부풀어 넘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3. 인절미 와플의 겉면이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구워 줍니다. 중간중간 콩고물을 뿌려주면 떡이 팬에 달라붙지 않고, 한층 먹음직한 비주얼을 완성할 수 있어요.

 

 

Step 4. 인절미 와플을 접시에 옮겨 담고, 오독오독한 견과류와 달콤한 꿀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Step 5. 디저트에 곁들여 마실 프리미엄 블렌딩 티 ‘티트라 오렌지 힐즈’ 티백을 90℃의 뜨거운 물에 3분간 우려내 줍니다. 상큼한 오렌지 향의 홍차와 달콤한 인절미 와플의 완벽한 하모니를 즐겨보세요.

 

 
 

지금까지 SPC그룹의 제품들을 활용해 보기만 해도 마음이 풍족해지는 한식 브런치 한 상을 만들어봤는데요. 명절 음식의 전통적인 맛과 양식 브런치의 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누구나 호불호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추석 명절의 차례 음식과는 또 다른 매력의 브런치 메뉴들과 함께 모처럼 맞이한 긴 연휴를 여유롭게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