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차(Tea)가 존재합니다. 카페에서 밀크티 한 잔을 주문할 때도 ‘얼그레이’, ‘다즐링’, ‘아쌈’ 등 다양한 홍차의 종류 중 베이스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생산 지역부터 채엽 시기와 재배 방법, 그리고 발효 정도까지 다양한 분류 기준이 존재하는 차의 세계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일상에서 한 번쯤 궁금했던 정보에 대해 SPC 임직원이 직접 알려주는 ‘먹과사전’이 오늘은 차의 종류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차를 더욱 맛있게 즐길 방법을 집중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볼까요?

 

먹과사전 8화 무궁무진한 차의 세계가 궁금해?

 
 

차의 종류가 궁금해?

 

커피음료개발실 TEA 개발 담당 김진평 선임연구원과 TEA사업팀 상품기획담당 전해진 사원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커피음료개발실 TEA 개발 담당 김진평 선임연구원, TEA사업팀 상품기획담당 전해진 사원입니다.

 

차의 분류에 따른 종류 및 특징

 

Q. 차의 분류에 따른 종류와 특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차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먼저 차나무에서 찻잎을 따서 만드는 녹차, 홍차, 우롱차, 보이차 등 진짜 차(TEA)가 있으며, 그 외의 진짜 차 대신 음용하는 캐모마일, 민트, 루이보스, 히비스커스는 대용차(TISANE)라고 부릅니다. 두 차의 특징으로는 차에는 모두 카페인이 들어 있지만, 대용차에는 마테차를 제외하고는 카페인이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대용차에 차라는 말을 쓰기 위해서는 앞에 카테고리를 특정하는 herbal, fruit, flower 등의 단어가 함께 기재돼야 합니다.

 

Q. 홍차의 한 종류인 얼그레이의 특징과 유래는 무엇인가요?
얼그레이(Earl Grey)는 대표적인 가향홍차입니다. 베르가못이라고 하는 시트러스류의 껍질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홍차에 입혀주면 얼그레이가 완성되는데요. 얼(Earl)은 백작이라는 뜻이고, 그레이(Grey)는 이름을 뜻하며, 얼그레이는 그레이 백작이 만들었다는 데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티트라에는 영그레이와 얼그레이 앤드라는 얼그레이 계열의 홍차가 있습니다. 세계 3대 홍차인 중국의 기문홍차에 최고급 베르가못 천연 오일을 넣어 만든 차인데요. 기문홍차 특유의 초콜릿, 사과 향과 더불어 베르가못향이 어우러져 중성적이면서도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티트라의 시그니처 티입니다.

 

Q. 차의 이름은 어떻게 붙여지나요?

우리가 차(TEA)라고 칭하는 클래식한 차의 이름은 모두 잎을 물에 우렸을 때 나오는 색깔에서 유래됐습니다. 차의 종류에는 총 6가지가 있는데, 녹차, 백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가 그것입니다. 녹차는 녹색, 황차는 황색, 홍차는 홍색을 띠게 됩니다. 티트라에서는 차의 명칭과 블렌딩한 플레이버, 향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단어를 조합해 제품명을 신중하게 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쇼콜라티 실론’의 경우 실론티에 카카오향을 블렌딩한 제품으로, 제품명을 들었을 때 차의 향과 플레이버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차를 블렌딩(Blending)하는 이유

 

Q. 블렌딩 티란 무엇이고, 왜 하는 것일까요?

블렌딩 티란 각기 다른 맛과 향을 지닌 잎차를 섞거나 기본 잎차에 꽃잎이나 과일, 허브나 향 등을 섞는 것입니다. 섞는 이유는 첫 번째로 안정적인 품질을 위해서입니다. 차는 농산물이기 때문에 균일한 품질을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 나는 차를 활용해 차를 제조합니다. 두 번째는 맛과 향 때문입니다. 차에 다양한 꽃과 과일, 허브, 향신료, 약재 등을 블렌딩함으로써 차 자체가 가지고 있지 않는 다양한 맛과 향을 보완해 줍니다. 마지막은 스토리입니다. 다양한 재료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이야기를 추가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금산 인삼처럼 우수한 지역 농산물 원료를 혼합하거나, 유채꽃 향을 첨가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유채꽃밭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일상 속 차의 이모저모

 

3g의 차를 300ml에 3분 우리는 차의 골든룰(333법칙)

 

Q. 차를 우리는 데 적합한 온도와 시간은 무엇일까요?

차에는 골든룰로 손꼽히는 3g의 차를 300ml에 3분 우리는 ‘333법칙’이 있습니다. 차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특징을 전부 우려내기 위해서는 섭씨 100°C를 추천해 드립니다. 만약 골든룰로 우렸을 때 차가 너무 떫게 우려진다면, 차를 3g에서 2g으로 줄이거나, 물을 300ml에서 400ml로 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차를 우리는 시간은 3분으로 고정한 뒤 333법칙에 따라 차와 물의 양을 조절하는 방법만으로도 중간은 맞출 수 있으며, 다양한 시도를 거친다면 본인만의 최적의 레시피를 찾을 수 있습니다.
 

Q. 차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요?

차의 유통기한은 보통 2년입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폐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차는 수분이 거의 없는 건조된 상태이기 때문에 잘 밀폐해 보관하셨다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음용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보이차 중 1920년대에 만든 송빙호는 만든 지 100년이 지났지만 25억에 거래됐고, 현재까지도 소비되고 있는데요. 만약 유통기한이 지난 차를 마시기 불안하시다면, 냉장고에 넣어 탈취제로 활용하시거나, 뜨겁게 우려 목욕할 때 사용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Q. 자기 전에 마셔도 되는 차는 무엇일까요?

캐모마일, 라벤더와 같이 심신을 안정시키는 차를 추천해 드립니다. 티트라에 있는 플로럴 캐모마일은 카페인이 없고 캐모마일의 함량이 높아 자기 전에 따뜻하게 한잔하기 좋은 대표적인 허브차입니다.

 
 

차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은?

 

뱅쇼와 함께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티트라의 ‘윈터 프룻 번치’

 

Q. 차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차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으로는 먼저 겨울철에 인기가 많은 뱅쇼에 티트라의 ‘윈터 프룻 번치’를 함께 우려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윈터 프룻 번치는 사과, 포도, 오렌지 슬라이스 등 다양한 과일 종류와 향신료인 카르다몸 열매를 함께 블렌딩해 고급스러운 프루티함과 스파이시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원한 아이스티도 차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프루티 콜드브루 피치&망고’, ‘프루티 콜드브루 로즈’의 2가지 플레이버는 차가울 때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수분 섭취가 필요할 때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선명한 색상과 진한 맛이 특징인 ‘티트라 말차’ 파우더에 우유를 섞어 라떼로 만들면 근사한 홈 카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PC의 베이커리나 디저트와 함께 즐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차의 카테킨 성분이 초콜릿이나 버터, 크림류가 포함된 디저트의 지방 성분을 리프레시해 주기 때문에 차의 색다른 매력을 더욱 강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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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레드 컬러를 활용해 크리스마스나 연말 분위기에 함께하기 좋은 티트라 신제품

 

Q. 겨울에 즐기기 좋은 차 메뉴에는 무엇이 있나요?

화려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11월 티트라 신제품 ‘선라이즈 히비스커스 스트로베리’, ‘선셋 루이보스 바나나 브륄레’, ‘와일드 히비스커스 체리’ 3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히비스커스와 루이보스티에 딸기, 체리, 바나나, 캐러멜 향을 블렌딩해 누구나 선호하는 플레이버로 기획했는데요.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궁극의 향미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티트라의 프리미엄 제품 디자인은 해외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영국의 아티스트 듀오인 Good Wives and Warriors과 협업해 제품의 플레이버와 향을 이국적이면서도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했습니다. 틴캔 디자인은 강렬한 레드 컬러를 활용해 크리스마스나 연말 분위기에도 잘 어울리고, 연인이나 친구, 가족에게 선물하거나 티를 즐긴 후 남은 틴캔을 인테리어에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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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작 ‘샤인 머스캣 그린티’와 대용량 제품 ‘티트라 스탠다드 파우치’

 

Q. 추천할 만한 티트라 티 제품은 또 무엇이 있을까요?

‘샤인 머스캣 그린티’‘티트라 스탠다드 파우치 3종’을 추천해 드립니다. 샤인 머스캣 그린티는 달콤한 샤인 머스캣 향과 상큼한 열대 과일이 어우러진 반전 매력의 그린티로, 마시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과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인데요. 환경을 생각해 100% 생분해되는 티백과 재사용 할 수 있는 틴캔을 활용했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3년 1월에는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우수 미각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스탠다드 파우치는 티의 대중성을 증진하기 위해 대용량 포장으로 출시된 가성비 제품으로 현재 ‘오렌지 힐즈’, ‘쇼콜라티 실론’, ‘윈터 프룻 번치’ 3가지 플레이버를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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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주요 브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티트라 제품 진열 MD장

 

Q. 티트라는 고객이 고품질의 차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요?

티트라는 유기 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업체로부터 고품질의 신선한 원료를 공급받아 말차 제품을 생산하는 등 고품질의 티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SPC 주요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패션5, 파스쿠찌, 잠바주스, 커피앳웍스 등에서 각양각색의 블렌딩 티 메뉴뿐만 아니라 제조 음료 등의 다양한 메뉴로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올해 파스쿠찌 가맹점에는 프리미엄 티 라인을 확대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티트라와 함께 다채로운 차의 세계에 대해 상세히 알아봤습니다.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맛과 향이 풍부한 차는 알면 알수록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 SPC는 앞으로도 티트라와 함께 특화된 블렌딩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차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더욱 재미있고 풍성한 이야기로 찾아올 먹과사전 제9화도 많은 기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