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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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SPC그룹의 첫걸음, 상미당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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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작은 빵집 ‘상미당’에서 시작한 맛있는 이야기는 80년 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맛있는 빵으로 세상을 행복하게 한다’는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SPC그룹은 끊임없이 도전했고, 오늘날 글로벌 베이커리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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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창립을 기념해 그룹의 역사를 만든 10대 뉴스를 만나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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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뿌리, 상미당 상상도
SPC그룹은 1945년 창업주 초당(草堂) 허창성 명예회장이 고향인 황해도 옹진에서 문을 연 ‘상미당(賞美堂)’에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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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서울로 상미당을 이전한 허창성 명예회장은 생산원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무연탄가마’를 개발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빵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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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에는 ‘삼립제과공사’를 설립하고 용산 공장을 설립하면서 한국 제빵 산업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이후 1964년 10월, 허창성 명예회장의 도쿄올림픽 참관을 계기로 주요 기계 설비를 도입하며 당시 획기적인 신제품이자 스테디셀러인 ‘크림빵‘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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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은 국내 제빵업계 최초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한 제품으로, 그 인기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이후인 1970년대에는 ‘보름달‘, ‘하이면‘, ‘호빵‘과 같은 스테디셀러가 탄생하며, 삼립은 한국인의 일상 속 ‘국민빵’ 브랜드로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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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파리크라상과 파리바게뜨의 탄생, 베이커리 산업의 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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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의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던 파리크라상 동부이촌점(1986)과 파리바게뜨 광화문점(1988)
고급 베이커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던 1980년대, 샤니는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구워 판매하는 ‘후레쉬나‘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당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베이커리 사업의 진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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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2년 뒤인 1986년, 후레쉬나의 바통을 이어받아 서울 반포동과 동부이촌동에 정통 프랑스풍 베이커리인 ‘파리크라상‘이 문을 열었습니다. 파리크라상이 인기를 끌자, 이를 베이커리 사업에 도입하기로 하고 1988년 6월, 광화문에 ‘파리바게뜨‘ 매장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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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는 크루아상, 바게트 등 고급스러운 프랑스풍 이미지를 제품과 인테리어에 접목시켰고,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굽는 베이크오프 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고객이 갓 구운 신선한 빵을 만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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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식은 제빵 기술이 없는 가맹점주도 점포 운영에 쉽게 발을 들일 수 있어 성장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프랜차이즈 운영 방식으로 급속히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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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대 개막, 배스킨라빈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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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대를 연 배스킨라빈스(1호점 명동점, 1986)
샤니를 경영하며 성장의 기틀을 다지던 허영인 회장은 양산 제빵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업 다각화를 시도해 미국 배스킨라빈스와 손잡고 1985년 ‘비알코리아’를 설립하여 우리나라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대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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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리아는 1986년 8월 명동과 종로에 각각 배스킨라빈스 점포를 개설했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프랜차이즈 방식에 의한 고급 아이스크림 시장이 전혀 형성돼 있지 않았으나,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등 소득 수준의 향상과 외식산업의 다변화를 예상해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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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이라고 하면 깔때기 모양의 콘을 연상하던 시절,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등장은 아이스크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일대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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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넛 시장을 개척한 던킨도너츠(초기 매장)
비알코리아는 1993년 10월, 던킨도너츠와 계약을 맺고 도넛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비알코리아가 던킨도너츠와 손을 잡게 된 것은 배스킨라빈스의 급성장을 눈여겨 본 미국 업체 ‘얼라이드 도맥’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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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드 도맥은 미국에서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한편, 던킨도너츠의 국내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한국 배스킨라빈스의 눈부신 경영 성과에 힘입어 국내 던킨도너츠의 국내 사업권을 제의한 것이었습니다. 이를 수락해 던킨도너츠는 1994년 10월 직영점을 오픈한 데 이어 1995년 1월 가맹점 개설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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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SPC그룹의 탄생과 글로벌 진출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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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빵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도너츠 등 국내 제과제빵 사업을 석권한 SPC그룹의 탄생
1990년대 후반 샤니가 양산 업계 정상에 오른 데 이어 ㈜파리크라상도 베이커리 업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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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가 닥치자, 삼립식품은 경영 위기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채권단의 매각 결정이 내려지자, 허영인 회장은 부친의 일생과 허영인 회장 본인의 젊음이 녹아 있던 삼립식품을 2002년 11월 한 가족으로 맞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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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04년 1월, 양산빵과 고급 베이커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도너츠 등 각 부문에서 시장을 석권한 국내 최고의 식품전문회사 SPC그룹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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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는 창업의 모태가 됐던 삼립식품(Samlip)과 샤니(Shany)를 의미하는 ‘S’,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던 파리크라상(Paris Croissant)의 ‘P’, 그리고 비알코리아(BR Korea)를 비롯해 앞으로 그룹의 새로운 가족을 의미하는 그 외 계열사(Other Companies)의 ‘C’가 모여 그룹의 구성과 역사성을 설명해 주는 이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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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2004년 세계 거대시장으로 성장한 중국과 2005년 미국에 진출함으로써 그 잠재력을 드러내게 되며, 글로벌 식품회사로 한 단계 나아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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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한국 제빵기술, 세계를 향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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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빵 맛’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의 산실, SPC생명공학연구소 연구 모습
SPC그룹은 ‘맛과 품질’을 최고의 가치로 삼으며 제품 하나하나, 점포 한 곳 한 곳 힘을 다하는 ‘품질 제일주의’를 실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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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업계 최초로 정부 인증을 받은 샤니 식품기술 연구소를 비롯해 파리크라상 식품기술 연구소(1997년), 월평균 500여 종 신제품을 개발하는 이노베이션 랩(2012년) 등 연구개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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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 일환으로 SPC그룹만의 독창적인 원천기술과 노하우, 미래 성장 기반을 위해 SPC중앙연구소(2005년 설립, 현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연구소는 여러 연구 과제 중 한국 토종의 우수 균주를 선별하고 제빵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는 한국 제빵의 세계화를 향한 첫걸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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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11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한국 전통 누룩에서 제빵용 토종효모를 발굴하고, 2016년 4월 파리바게뜨에서 27종의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이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11년의 연구 기간, 160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된 제빵용 토종효모의 연구개발은 허영인 회장의 집념이 이룬 결실로, ‘한국 제빵 역사를 새로 쓴 쾌거’로 평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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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제빵 소재 연구를 이어가며 2019년 9월, 토종효모와 토종 유산균 4종을 발굴·배합해 ‘상미종(上味種)’을 개발했습니다. 이어 파리바게뜨는 토종효모(2016), 상미종(2019)에 이은 차세대 발효 기술을 적용해 2025년 2월, 건강하고 맛있는 빵 ‘파란라벨’을 론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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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함께 웃는 상생,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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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나눔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SPC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SPC그룹은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상생과 나눔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습니다. 좀 더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위해 2011년 12월 ‘SPC 행복한재단’을 설립한 데 이어 2012년 1월 ‘SPC 해피봉사단’을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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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어 자립을 돕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장애 아동을 위한 ‘SPC 행복한 펀드’,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빵을 전달하는 ‘SPC 행복한 빵나눔차’ 등을 운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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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2012년부터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계열사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선발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해 주는 ‘SPC 행복한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자”라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른 것으로, 2025년 5월 기준, 총 2,777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에게 약 49억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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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전국의 아동복지시설에 생일 파티를 열 수 있도록 케이크와 빵을 지원하고, 케이크 교실을 열어주는 ‘SPC 해피버스데이 파티’를 운영했습니다. 아울러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와 함께 장애인의 제과제빵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의 재능 기부 등 업(業)의 특성을 살렸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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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2018년에는 사회공헌 누적 금액 1,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나눔과 상생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SPC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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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글로벌 경영의 시작, 거대 중국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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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의 서막을 알린 파리바게뜨의 중국 진출
파리바게뜨의 중국 진출은 1996년부터 준비됐습니다. 철저한 현지 조사와 인력 전문화에 나선 끝에 2004년 9월, 중국 상하이 구베이 지역에 파리바게뜨 1호점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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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중국 시장에서 해외 베이커리의 성공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파리바게뜨는 갓 구운 빵을 제공하는 ‘베이크오프 시스템’을 비롯하여 200종 이상의 다양한 제품과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중심으로 현지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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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는 2005·2006년에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명성점’ 선정, 2008년 베이징올림픽 공식 공급업체, 2010년 외국 제빵 브랜드 최초로 ‘중국 10대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중국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12년 8월 베이징 난잔점을 개점하며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중 처음으로 중국 매장 100호점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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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2010년 중국 상하이 창더루 가맹 1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맹사업 체제에 돌입했고, 난징, 청두, 텐진, 다롄 등으로 진출 지역을 확대했습니다. 2004년 진출 이래 상하이와 베이징을 중심으로 꾸준히 매장을 확장한 결과로, 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 한류를 일으키며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 브랜드로 자리 잡은 것입니다. 이후 2019년 4월 텐진공장을 준공해 안정적인 가맹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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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동남아지역 SPC벨트 구축과 할랄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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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지역으로의 글로벌 경영 확장과 할랄시장 공략
SPC그룹은 중국과 미국 진출에 이어 2012년 3월 베트남, 2012년 9월 싱가포르에 발을 들여놓음으로써 동남아시아로 무대를 넓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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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가 싱가포르에 점포를 연 것은 동남아시아 경제의 허브로서 주변 국가에 입지를 넓힐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었습니다. 싱가포르 1호점 위즈마점은 개점 후 파리바게뜨 전 세계 매장 중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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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2021년 캄보디아 HSC그룹과 함께 수도 프놈펜 중심 상권에 파리바게뜨 1호점 벙깽꽁점을 오픈했습니다. 이는 인도네시아(2021), 말레이시아(2023), 필리핀(2024) 등으로 이어지는 SPC 동남아 벨트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캄보디아 1호점은 ‘조인트벤처’ 형태로 운영되는 첫 글로벌 매장이라는 점에서 사업 방식의 확장이라는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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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2025년 2월,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에 파리바게뜨 생산센터를 준공하고 2.5조 달러 규모의 할랄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를 통해 동남아·중동 지역은 물론, 향후 유럽과 아프리카 등에도 할랄 제품을 공급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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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북미시장의 중심에서 ‘K-베이커리’를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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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시작된 글로벌 여정, 북미 전역으로 확장
SPC그룹은 2002년 미국 법인을 세우고 2005년 미국 LA 웨스턴점을 시작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했습니다. 2013년부터는 뉴욕 맨해튼 핵심 상권으로 확대하며 타임스퀘어, 미드타운, 어퍼 웨스트사이트 등 핵심 입지를 공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장 확대를 가속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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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에는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산호세)에 호스테터점을 열며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나섰는데, 가맹사업은 본사 비용을 줄이고 출점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일이었기에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미국 진출 11년 동안 직영점 방식을 고수하며 현지 시장을 철저히 분석한 덕분에 가맹점의 반응은 뜨거웠고, 점포 개설 문의가 줄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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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베이커리 브랜드의 각축장인 미국에서 파리바게뜨가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는 요인으로 품질과 독특한 서비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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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장의 베이커리가 판매하는 품목이 평균 100종 이하인 것에 비해 파리바게뜨는 300종 이상의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습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케이크가 현지인의 눈길을 끌었으며 미국인이 선호하는 샌드위치와 페스츄리를 강화한 것도 성공 요인이었습니다. 현지에서는 낯선 판매 방식인 쟁반과 집게를 이용한 ‘셀프 선택 시스템’은 편리하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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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는 2023년 3월 토론토에 첫 매장 ‘영앤쉐퍼드(Yonge&Sheppard)점’을 열며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프랜차이즈 시장이자 범프랑스 문화권을 아우르는 캐나다에 진출하였습니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10월 캐나다 토론토 ‘블루어 스트리트(Bloor Street)점’을 열며 글로벌 600호점을 달성하게 되었고, 같은 해 말에는 북미 200호점도 열며 빠른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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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 빵의 본고장 프랑스 진출, 유럽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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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 빵의 본고장 프랑스 진출
파리바게뜨는 2014년 7월 프랑스 파리에 점포를 열고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빵의 본고장인 유럽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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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서구 음식을 대표하는 ‘빵 문화’의 본산지이자 빵 애호가의 나라로, 많은 프랑스 사람들은 음식을 국가의 정체성으로 간주할 만큼 음식문화에 민감했기에, 세계적인 베이커리 브랜드조차 파리에는 입성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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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프랑스 진출에 성공한 것은 70여 년간 쌓은 제빵 전문성과 매장 운영 노하우, 연간 500억 규모 연구개발 투자 등이 어우러진 결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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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진출 이후 한국 빵만의 특색과 장점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도 시도됐습니다. 단팥빵, 슈크림빵, 소보로빵 등 한국빵을 소개하기 위해 ‘코팡’(KOPANG)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코팡은 프랑스어로 친구를 뜻하는 코팡(Copain)과 발음이 같아 프랑스인에게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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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2년 상반기에 파리 외곽의 상업 지구 라데팡스 지역에 3호점인 ‘보엘디유점‘과 4호점 ‘코롤점‘을 개점하였고, 같은 해 10월에는 파리의 핵심 상권 중 하나인 몽파르나스 지역에 ‘몽파르나스점‘을 오픈하는 등 2025년 10월을 기준으로 6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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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2022년 6월 프랑스의 샌드위치&샐러드 브랜드인 ‘리나스(Lina’s)’를 인수하였고, 2022년에 영국에 진출하여 런던 1호점 ‘베터시 파워스테이션점‘과 2호점 ‘하이 켄싱턴 스트리트점‘, 2024년에는 영국 내 유럽 첫 가맹점이자 3호점 ‘카나리 워프점‘을 오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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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에서 축적한 글로벌 가맹사업 경험과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럽 가맹 사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 것입니다. 파리바게뜨는 2030년까지 영국에만 100개 이상의 매장을 열고, 유럽 전역으로 가맹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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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파리바게뜨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인지도 강화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2023년 11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프랑스 인기 축구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과 공식 파트너십을, 2025년 1월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단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