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으면서 우리의 식탁도 수확한 곡식과 과일로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보다 오랜 기간동안 과일 맛을 볼 수 있도록 이번달 컬리너리 레시피로는 잼을 만들고, 이를 활용한 디저트까지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랜선쌤과 함께 블루베리잼과 블루베리 컵무스를 만들어 풍성한 티타임을 즐겨보세요.

 

랜선쌤과 함께하는 블루베리 컵무스 만들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했을 만큼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과 초가을까지 제철인 블루베리를 보다 오래 즐기고자 잼으로 만들어 보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조리방법이나 과일과 설탕의 비율에 따라 ‘잼(Jam)’, ‘마멀레이드(Marmalade)’, ‘콩포트(Compote)’ 등 다양한 종류의 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잼은 과일을 으깨어 설탕과 함께 졸인 것을 말하고, 마멀레이드는 감귤류의 즙과 과육에 껍질까지 가늘게 잘라 넣어 설탕과 함께 졸인 것을 말합니다. 또한 콩포트는 프랑스의 디저트인데요. 잼보다 과육의 형태와 함량을 높이고 설탕 함량은 줄여서 과일의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랜선쌤과 함께 블루베리잼을 만들고 이를 활용한 블루베리 컵무스까지 만들어보세요.

 

 
 

재료 소개

 

 

블루베리 잼
냉동 블루베리 300g, 카시트 퓨레 70g, 설탕 100g, 펙틴NH 4g

 

바닐라 크림
생크림 500g, 설탕 50g, 젤라틴 17g, 화이트 초콜릿 100g, 바닐라 엑기스 7g

 

아몬드 크럼블
아몬드 파우더 150g, 황설탕 250g, 버터 210g, 박력분 400g

 
 

블루베리 잼 만들기

 

 

1. 설탕과 펙틴, 블루베리와 카시스 퓨레를 냄비에 넣어주세요. 펙틴이 없을 때는 레몬즙을 5g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2. 재료들을 잘 섞어 가열해주세요. 블루베리 과즙이 나오면 핸드블렌더를 이용해 갈아준 후 끓어오를 때까지 저어줍니다.

 

 

3. 블루베리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2분 더 가열해준 후 소독한 용기에 덜어줍니다.

 
 

바닐라 크림 만들기

 

 

1. 생크림과 설탕을 섞어 설탕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면서 70도까지 가열해줍니다. 생크림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고 4~5초 정도 지나면 약 70도에 도달하므로 연기가 나는 것을 잘 살펴보면 온도계가 없어도 온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2. 가열한 생크림과 설탕을 젤라틴과 화이트 초콜릿이 담긴 계량컵에 붓고, 화이트 초콜릿이 녹으면 바닐라 엑기스와 모두 섞어 냉장고에서 충분히(2~3시간) 숙성시킵니다.

 

 

3. 숙성된 바닐라크림을 부드럽게 흐르는 정도가 될 때까지 고속으로 휘핑해줍니다.

 
 

아몬드 크럼블 만들기

 

 

1. 아몬드 파우더와 박력분을 채쳐서 섞어줍니다. 여기에 황설탕, 버터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2. 잘 섞인 아몬드 크럼블을 철판에 균일한 두께가 되도록 넓게 펼쳐 30분에서 냉장 또는 냉동에서 휴지(반죽을 쉬게 한다는 뜻으로 제과제빵에서는 중간발효와 같은 의미를 가짐)를 시킵니다. 그리고 휴지를 한 아몬드 크럼블을 오븐으로 165도에 10~15분 정도 구워줍니다.

 
 

블루베리 컵무스 만들기

 

 

1. 준비된 컵에 아몬드 크럼블을 깔아주세요.

 

 

2. 크럼블 위에 블루베리잼을 컵 가장자리에 팬닝합니다.

 

 

3. 바닐라크림을 컵의 2/3까지 채워주세요.

 

 

4.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크럼블을 크림 위에 뿌려준 다음 블루베리로 장식하면 완성!

 

 
 

지금까지 랜선쌤과 함께 블루베리 잼을 활용한 디저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블루베리 컵무스는 간편하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쁜 병에 만들어 선물하기도 좋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자주 만나지 못했던 친구와 가족에게 직접 만든 컵케이크를 선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