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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인사이트 토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외부 전문가들의 인터뷰 시리즈로, 일상 속 SPC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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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화에는 미국, 독일, 말레이시아 출신의 인플루언서 3명, 한행운(Kamilah), 에밀리(Emilie), 빅토리아(Victoria)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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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기억하는 한국의 첫인상과, 외국인 친구들이 열광하는 K-푸드, 그리고 SPC 디저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양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발견한 한국의 매력,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 처음 마주한 한국 그리고 시작된 인연

좌측부터 에밀리(Emilie), 한행운(Kamilah), 빅토리아(Victoria)
Q. 한국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한국에 오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금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도 소개해주세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4년째 유튜버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에밀리 (자료 : 에밀리 인스타그램)
🇩🇪 에밀리 : 12살 때 한국 예능 <런닝맨>을 보면서 처음 한국에 매료되었어요.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 음식, 대화 방식까지 보여주는 점이 무척 흥미로웠는데요. 지금은 한국에 거주한 지 4년째로, 유튜버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 후 모델로 전향한 빅토리아 (자료 : 빅토리아 인스타그램)
🇲🇾 빅토리아 : 어머니께서 드라마 <대장금>을 좋아하셔서 자연스럽게 한국 콘텐츠를 접하며 자랐어요. 성인이 된 뒤 뉴질랜드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문득 뮤지컬을 공부하고 싶어 한국으로 오게 됐죠. 3~4년간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했고, 지금은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 역사 연구를 목표로 고려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한행운 (자료 : 한행운)
🇺🇸 한행운: 어릴 적부터 한국 역사 이야기를 즐겨 들려주시던 할머니의 영향으로 한국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자연스럽게 한국 역사 연구를 꿈꾸게 되었고, 석·박사 과정을 한국에서 밟고 싶다는 목표로 이곳에 왔습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역사학과에서 공부하며, 음악과 방송 활동도 함께 이어가고 있습니다.

SPC의 디저트를 즐기며 한국에 대한 첫 기억을 나누는 에밀리
Q. 한국에서 처음 방문했던 장소와, 그 기억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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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리 : 저는 아직도 인천공항의 향을 잊을 수가 없어요. 처음 한국에 오는 분들이라면 아마 공감할 텐데, 분명히 인천공항만의 독특한 향이 있거든요. 입국 후 강남으로 이동해 먹은 음식이 냉면이었는데, 생전 처음 보는 음식이라 당황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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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는 저를 보고 사장님이 겨자와 식초를 넣고 가위로 냉면을 잘라주시는 거예요. 놀람과 동시에 한국의 ‘정(情)’을 처음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좌측부터 SPC의 디저트를 즐기며 한국에 대한 첫 기억을 나누는 빅토리아, 에밀리, 한행운
🇺🇸 한행운: 2016년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홈스테이에 머물렀습니다. 인천에서 안양으로 이동하는 길이 아직도 생생해요. 낯선 나라였는데도 풍경이 이상하리만큼 익숙했고, 마치 고향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죠. 덕분에 타지였음에도 크게 외롭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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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 : 2013년쯤 가족과 여행으로 처음 한국을 방문하게 됐는데요. 사실 그땐 나이가 어렸어서 뚜렷한 기억은 없어요. 하지만 유학으로 다시 왔을 땐 달랐습니다. 좁은 기숙사 방, 말이 잘 통하지 않아 힘들었던 식당 경험까지 기억이 나요. 특히 외국에서는 보기 힘든 ‘음식을 가위로 잘라 먹는 문화’가 무척 신기했어요.
전 세계가 열광하는 K-푸드, 최애 SPC 디저트는? 🌟

좌측부터 SPC의 디저트를 즐기며 한국에 대한 첫 기억을 나누는 빅토리아, 에밀리, 한행운
Q. 외국인 친구들 사이에서 요즘 인기 있는 한국 음식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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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리 : 독일에서는 매운 라면이 큰 인기예요. SNS에서 화제가 되며 호기심에 맛봤다가, 지금은 중독처럼 즐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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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행운 : 미국은 대형 마트에서 냉동 김밥을 살 수 있을 정도로 한식이 보편화됐습니다. 예전엔 생소했지만, 이제는 틱톡 레시피로까지 유행할 만큼 인기가 높아졌어요.

한강에서 다양한 K-푸드 먹방을 보여준 빅토리아, 한행운 (자료 출처 : 에스피식 SPCHIC)
🇲🇾 빅토리아 : 사실 말레이시아는 다문화 국가라 한국 음식도 쉽게 접할 수 있어요. 그중에서도 삼겹살과 닭갈비가 특히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종교적인 문제로 돼지고기를 못 먹는 분들은 닭이나 해산물 요리를 즐기고요. 편의점과 마트에서도 한국 간식을 쉽게 구할 수 있어요.

파리바게뜨의 파란라벨 디저트, 삼립의 단팥빵, 삼립약과, 호떡, 핫도그
Q. 여태까지 맛본 SPC 제품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본국 사람들에게 어떻게 소개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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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행운: 저는 파리바게뜨 파란라벨 곡물빵이요! 평소에도 자주 먹는 빵인데 아침에 살짝 구워서 아보카도와 곁들이면 포만감도 있으면서 건강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 빅토리아 : 저는 삼립의 꿀호떡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해서 집에 가면 꼭 사달라고 해요. 또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은 외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이 다양하잖아요. 흑임자, 인절미 같이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맛까지 있어서 외국인 친구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습니다.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수상작 ‘모먼트 제주(Moment Jeju)’
🇩🇪 에밀리 : SPC만의 지역 특색 메뉴들이 인상 깊어요. 제주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제주 마음샌드 시리즈’나 제주의 풍경과 감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모먼트 제주’도 패키지가 예뻐서 친구들한테 선물하기도 좋았어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좌측부터 SPC의 디저트를 즐기며 한국에 대한 첫 기억을 나누는 빅토리아, 에밀리, 한행운
이번 편에서는 한국에서의 첫 만남과 K-푸드, 그리고 SPC 디저트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는데요. 세 인플루언서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음식과 문화가 이제 전 세계인의 일상 속에 깊이 스며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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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야기에서는 한국 디저트 문화의 매력과 이들이 꿈꾸는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SPC 인사이트 토크, 계속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