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경북 의성 해창농산 심희섭 대표
우리 회사는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고품질의 원료를 확보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는 한편, 농가는 안정적 수익을 올릴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샌드위치나, 소스, 드레싱에도 빠지지 않고 특유의 감칠맛을 더하는 마늘도 이러한 방식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향긋한 맛의 주인공, 마늘을 재배하는 경북 의성군의 해창농산을 찾아가 봤습니다.
감칠맛이 남다른 의성 마늘

l 단맛이 강해 음식의 감칠맛을 살리는 의성 마늘
해창농산이 위치한 경북 의성군 일대는 특히 마늘이 잘 자라는 토양과 기후를 갖고 있습니다. 토양에 각종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소가 풍부하죠. 큰 일교차도 마늘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마늘은 특유의 매운맛만 이겨내면 백 가지 영양과 효능을 누릴 수 있다하여 일해백리(日害百利)의 작물’이라고 불리는데요. 그래서 조리 빵 제품이나 샐러드드레싱 등에 빠질 수 없는 ‘감초’ 역할을 합니다.
“보통 마늘 하면 입안이 알싸할 정도의 매운맛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의성 마늘은 단맛이 강해서 음식에 더하면 그 감칠맛이 더 살아나는 역할을 합니다. 소비자들이 이런 장점을 잘 알고 계신 만큼 다른 지역 마늘에 비해 가격이 두 배 정도 높아도 믿고 구매하십니다. 그만큼 의성 마늘의 맛과 영양, 효능을 인정해주시는 거죠.”
1년 내내 최고 품질의 마늘을 맛볼 수 있는 비결

l 1년에 600톤의 마늘을 생산하는 해창농산
해창농산에서는 40여 년간 마늘 유통과 판매를 해왔고, 4년 전부터 직접 생산에 나섰습니다. 현재는 10만 평(33ha) 규모에서 1년에 600톤 정도의 마늘을 생산합니다. 마늘은 9월 초부터 11월까지 파종을 하고, 추위를 이겨내며 자라 2월 말에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겨울에는 비닐을 두 겹으로 덮어 보온을 해주고, 순이 날 때는 일일이 비닐을 뚫어 나올 수 있게 해줍니다. 물 주기, 잡초 관리까지 살뜰히 챙겨야 좋은 품질의 마늘을 얻을 수 있죠. 재배한 마늘은 밭에서 햇볕에 노출되지 않게 잎으로 잘 덮은 상태에서 이틀 정도 말린 후, 창고로 옮겨 다시 이틀을 건조시켜 저온 창고에 보관합니다. 품질에 문제가 없어도 햇빛에 노출 돼 색이 변한 것들을 모두 골라내 최고 품질의 마늘만 선별합니다.”
이렇게 수확한 마늘을 저온 창고에서 보관하면 금방 캔 것처럼 영양분을 잘 유지한 채 신선하게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1년 내내 최고 품질의 의성 마늘을 맛볼 수 있는 비결이죠. 우리 회사 제품에 사용되는 마늘 역시 이러한 공정을 거친 최상품 마늘입니다. 해창농산에서 공급한 마늘은 가공처리 단계를 거쳐 소스나 드레싱 등 식품 원료로 재탄생하게 되고 비로소 소비자들과 만나게 됩니다.
SPC그룹이 건넨 동반성장의 기회

l 마늘 수확이 한창인 10만여 평의 마늘밭
우리 회사가 해창농산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4년 전부터 입니다. “처음에 너무 놀랍고 신기해서 어떻게 저희를 알고 오셨냐고 물어봤어요. 마늘 생산과 유통을 함께 하는 농가를 알아보셨다고 하더라고요. 이후 업무 담당자와 미팅을 많이 갖게 됐는데 SPC그룹의 기업 마인드를 말씀해주셨던 게 인상적이었죠. 농가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도 하셨어요.”
해창농산 심희섭 대표는 시간이 날 때마다 파리바게뜨 매장을 직접 찾아가 마늘바게뜨를 자주 먹어본다고 합니다. 해창농산 마늘 덕분에 고소한 맛과 향을 자랑합니다. 직접 트랙터를 몰만큼 열정이 넘치는 그를 만나보니, 앞으로도 SPC그룹 매장에서 최고의 마늘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바쁜 일상 속 건강과 활기를 돋워줄 의성 마늘이 사용된 제품을 만끽해보세요.
글. 채의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