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파리바게뜨 마포점 유근실 대표
서울시 마포구에서만 12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오랜 시간 동안 고객들에게 한결같이 사랑받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문을 열고 들어오세요. “안녕하세요? 파리바게뜨 마포점입니다.”
성공의 법칙, 파리바게뜨

l 파리바게뜨 마포점
직장에서 퇴직한 후 창업을 준비하던 유근실 대표의 눈에 들어온 건 동네에 있던 파리바게뜨 마포점이었습니다. 15년 동안 한 자리에서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모습을 보면서 파리바게뜨 점포를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수소문 끝에 2006년 파리바게뜨 마포점을 인수하면서 우리 회사와 인연을 맺게 됩니다.
고객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l 깔끔하게 정리된 파리바게뜨 마포점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매장을 보면 맛, 위생, 서비스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한 것이 없습니다. 특히 유근실 대표는 ‘맛’을 강조합니다. 매일 아침 갓 구운 빵을 시식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신제품이 나왔을 때도 마찬가지죠. 그는 또 인기 있는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을 꼼꼼히 체크해 고객 맞춤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제품들 중 특히 케이크에 정말 좋은 제품들이 많은데 매장이 협소해 다 담아내지 못하는 게 아쉽다고 말합니다.

l 파리바게뜨 마포점의 케이크 진열대
파리바게뜨 마포점을 한 번이라도 찾은 고객이라면 세련되고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에 매료되고 맙니다. 특히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 매장의 온도와 냄새까지 꼼꼼히 체크합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고객 클레임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이제는 능숙하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 인력개발팀에서 진행한 현장 서비스 클리닉을 받은 덕분입니다. 유근실 대표는 고객응대의 기본이 되는 인사부터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우리 대가족을 소개합니다

l 파리바게뜨 마포점의 직원들
파리바게뜨 마포점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은 매니저 2명을 포함해 총 22명입니다. 매장이 오전 6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긴 시간을 오픈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유근실 대표는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 대부분이 대학생이라는 점에 착안해 자신들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도록 시간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장기근속 직원들이 많은데요. 매니저와는 창업 때부터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해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5년 동안 함께하고 있는 직원도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좀 더 줄 것이 없나 고민하던 중에 SPC 그룹에서 지원하는 행복한 장학금제도를 알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추천했던 직원 3명 모두 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직원이 22명이면 인건비가 만만치 않겠다는 주변의 우려에도 그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직원을 줄여 인건비를 낮춘다고 해도 매출이나 이익이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장점이 많죠. 직원들이 서로의 스케줄을 대신 해주기도 하고 때론 멘토가 되어 도움을 주면서 매장 분위기가 좋아졌습니다. 덕분에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나오면서 고객들이 많아졌고 매출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먹는 장사는 인심이 후해야 성공한다

l 파리바게뜨 행복해 치즈케이크
파리바게뜨 마포점은 매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일주일에 한번씩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매월 화요일 샐러드데이 이벤트를 진행하여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마감시간이 임박한제품을 가지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신제품은 물론 2차배송을 통해 신선한 제품만을 제공하다 보니 이제는 고객들이 먼저 이벤트일정을 묻곤 합니다.
“처음에는 경쟁사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시작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매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있어야 비로소 저희가 존재하는 것 아니겠어요?”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라고 말한 조선 후기 거상(巨商) 임상옥의 말처럼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겠다는 파리바게뜨 마포점 유근실 대표와 직원들은 오늘도 고객들의 발길과 손길이 가득한 생동감 넘치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진. 전석병


